삼성전자, 110조 실탄 장착 자동차 반도체 M&A에 나선다 l 텍사스인스트루먼트 주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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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전자가 M&A를 할 수 있다는 기사다. 일단 나는 미국주식을 하고 있으므로 가능성 있는 미국업제인 TI에 대해서 잠시 살펴 보겠다. 미국주식 TI의 시가총액은 약 173조. 아날로그 반도체 기술력과 고전압 전력 제품에 특화되어 있는 기업이라고 한다. TI는 텍사스 인스투르먼트 기업을 얘기하고 TI의 티커는 TXN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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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가를 살펴보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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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우 169달러에 8년치 주가 그래프를 보니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에 투자하는 것을 기대해 봐도 좋을 정도의 훌륭한 주가 그래프다. 이렇게 안정적으로 우상향해 주다니. 바로 관심종목으로 등록해야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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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윤호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(CFO)가 "3년 안에 의미 있는 인수합병 추진을 약속한다."라는 내용의 발표를 했다고 한다. 삼성전자는 이 M&A를 통해서 자동차 반도체 업계에에서 시너지를 얻을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고, 최윤호 사장이 "많은 준비가 진행된 상태"라고 했던 발언은 투자은행 업계에서도 주목할 만한 발언이 되었다고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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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덜란드의 NXP, 미국의 텍사스 인스트루먼트(TI), 일본의 르네사스가 M&A 후보기업이라는 얘기가 있으며, 이미 삼성전자 측에서 네덜란드의 NXP 실사를 마쳤다는 얘기가 돌고 있다고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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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처럼 삼성전자 측에서 반도체 업계의 M&A를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는 이유는 성장성 때문인데, 만약 자율주행차가 대중화가 된다면 대중화 되는 시점인 2024년에는 기존에 들어가던 반도체 한 대 400달러 수준에서 1000달러 수준으로 반도체의 가치가 올라가게 된다는게 그 이유다. 특히 반도체 회사를 새로 설립하는 것보다 기존에 안정화된 기업을 인수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는 분석도 함께 있었다고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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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덜란드 NXP는 하만과의 시너지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, 미국의 텍사스인스트루먼트(TI)는 고전압에 강한 반도체 제조기술에 특화되어 있으며, 일본의 르네사스는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(MCU) 분야의 선두업체라고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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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다가 이재용 삼성전자의 옥중 메시지가 "제가 처한 상황과 관계없이 삼성은 가야할 길을 계속 가야한다."라고 강조해서 총수의 공백에 따른 M&A 추진 중단에 대한 의심도 줄어든 상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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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가총액을 비교해 보면, 미국의 텍사스인스트루먼트는 약 173조, 네덜란드의 NXP는 약 51조, 일본의 르네사스는 약22조로 덩치도 매우 크다. 현금성 자산만 116조원을 가지고 있는 삼성전자이기에 기업을 인수하는데 여유도 충분한 상태다. 이런 경우 M&A가 여러건 성사될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인다. 박재근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는 "자율주행차 진입 단계인 지금 차량용 반도체 회사를 인수하면 시장을 선점하기 유리해 질 것"이라는 의견을 밝혔다고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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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사를 접하고 보니 앞으로도 반도체 시장의 성장성은 무궁무진하다는 생각이 든다. 테슬라의 전기차나 애플의 애플카나 나오는 그 순간에도, 자동차 산업의 자율주행모드가 발전하면 할수록 반도체 사업은 성장할 것이고, 이 때 주목할 종목은 삼성전자, TSMC 그리고 오늘 기사로 알게 된 텍사스인스트루먼트도 좋은 종목이 되지 않을까 싶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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